롯데멤버스,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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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는 지난 14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엘페이 라이프 클럽(L.PAY LIFE CLUB)' 캠페인 디자인으로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56개국, 1만1000여 작이 출품했다.

올해 수상작인 엘페이 라이프 클럽은 엘포인트(L.POINT)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정기 발행되는 마케팅 캠페인 콘텐츠다. 지난해 4월 시작 4200만 엘포인트엘페이 회원들이 각자의 관심사에 맞는 주제에 부담 없이 참여해볼 수 있도록 가볍고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채워져 왔다.

그간 골프, 테니스, 와인, 홍차, 송년회 등 생활밀착형 주제를 매월 선정해 주제에 맞는 퀴즈, 미션 등을 제시하고 참여자들에게 경품이나 할인 혜택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매월 변경되는 주제에 브랜드 캐릭터 '엘피(LPPY)'를 접목시켜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고 캠페인 참여를 유도,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골프공, 와인잔, 테니스양말 등 주제와 관련된 캐릭터 굿즈(연관 상품) 경품을 통해 온라인상에서의 브랜드 경험이 오프라인까지 이어지게 했다는 점도 당선에 한 몫을 했다.

한재정 롯데멤버스 로열티마케팅부문장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마케팅 캠페인 활동을 통해 고객들과 친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엘포인트엘페이 회원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