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는 알코올 도수 41도의 증류식 소주 신제품 '느린마을소주41'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느린마을소주41'은 지난 2020년 '느린마을소주21' 출시 이후 배상면주가가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증류식 소주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인공감미료 없이 고창쌀과 누룩, 물로만 빚은 '느린마을막걸리'를 2번 증류해 만들었다.
배상면주가는 오는 20일부터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에서 '느린마을소주41'을 총 500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홈술닷컴에서 사전 예약 및 구매 후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느린마을 팝업스토어에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배상면주가는 느린마을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느린마을막걸리, 소주, 증류주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느린마을연구소 세트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느린마을연구소 세트 역시 홈술닷컴이나 팝업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술의 풍미를 중시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레시피로 술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증류식 소주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면서 “신제품 '느린마을소주41'을 통해 원칙에 충실한 순쌀 증류주의 깊고 깔끔한 맛의 가치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