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인천TP와 스타트업 인력난 해소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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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이 최근 개최한 청운대 잡 매칭 페어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타트업 인력난 해소에 소매를 걷어부쳤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개최된 인천 스타트업파크와 청운대 '잡 매칭 페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스타트업 직무와 대학생 전공을 고려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 및 지원기업 23개 사와 30여 명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잡 매칭 행사는 인턴십 형태로 진행되며 스타트업은 청년 인재 매칭을 통해 젊고 열정적인 인재를 영입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고, 참여 학생은 실제 현장에서 전공 관련 업무 경험을 쌓음으로써 스타트업과 학생 간 선순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국내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강소 스타트업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전공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턴십을 통해 대학생이 창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업무 커리어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