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023 장애인고용촉진대회' 장애인 고용 우수 기업 부문에서 네이버핸즈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장애인 근로자 부문에 엔비전스의 김형섭 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핸즈는 장애인 고용 촉진에 기여한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네이버핸즈는 네이버가 지난 2020년 사회 취약계층 고용을 위해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현재 52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1784 내 플랜트샵, 편의점, 브랜드스토어뿐만 아니라 계열사들이 입주 중인 판교 테크원 등에서도 사옥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네이버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엔비전스의 김형섭 팀장은 이번 '2023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각장애인인 김 팀장은 지난 10년 동안 대기업 등에 정보 접근 컨설팅을 진행하며 정보접근성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고, 접근성 세미나에 지속 참여하는 등 정보접근성 향상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