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사업평가단, 2단계 지역혁신클러스터R&D 역량평가 '우수'

국비 30억원 추가 확보…메가시티 연계 R&D 수요조사 실시

전북지역사업평가단(여영섭 단장)은 2단계 지역혁신클러스터 연구·개발(R&D) 기획·평가·관리 역량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추가로 3년간 10억원씩 총 3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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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단계 클러스터 지정 현황.

이에 따라 평가단은 14일까지 2단계 전북지역혁신클러스터(R&D) 메가시티 연계 R&D에 대한 스마트 농생명 분야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전북지역혁신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지역 성장을 견인하고 혁신역량 고도화 및 확산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으로 특화분야는 스마트농생명산업이다.

여영섭 단장은 “전국 7개 지역 가운데 전북이 우수로 선정돼 추가로 30억원을 확보한 만큼, 이번 메가시티 연계 R&D 수요조사를 통해 전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내의 클러스터 공급망 보완 및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추진하겠다”며 “지역혁신기관 및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가단은 메가시티 연계 R&D 수요조사 바탕으로 R&D 기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술 및 기획위원회 검토를 거쳐 기획보고서 및 신규과제 RFP를 도출해 당해년도 사업부터 반영한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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