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국민 소통 마스코트 '클리버' 명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기관 정체성을 나타내면서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부캐릭터 이름을 '클리버'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KTL은 8339명 투표로 선정된 골든 리트리버 캐릭터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2주간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 총 266명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내·외부 전문 평가위원단이 공정하고 투명하고 평가했다.

이홍주씨가 제출한 '클리버'는 똑똑하다는 뜻을 가진 영단어 '클레버(Clever)'와 '골든 리트리버'를 합성한 형태다. 독창성, 상징성, 친밀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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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버는 앞으로 KTL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인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웹진 등에서 국민 소통 활동에 나선다. 국민 안전과 기업 품질 개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험인증산업의 중요성을 쉽고 재밌게 알릴 예정이다.

KTL은 앞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활동,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한 시험인증 기술지원 등에 클리버를 마스코트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