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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움랩스는 혜움과 함께 챗GPT 기반 세무 서비스 챗봇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혜움랩스는 혜움과 함께 챗GPT 기반 세무 서비스 챗봇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챗GPT 기반 세무 서비스 챗봇은 사업자가 자주 묻는 세무, 노무, 지원금 관련 질문들에 대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업무용 차량의 비용처리 방법, 일용근로자도 4대보험 가입 여부 등 경영 관리 관련 질문에 쉽고 빠르게 답변한다. 답변한 내용을 출처나 하위질문과 함께 제공하며, 일부 답변은 관련 세법 내용을 함께 지원한다.

혜움 챗봇은 세무법인 혜움의 세무 전문가들이 6년간 축적한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기반으로 학습했다. 현재는 세무, 노무 관련한 질문에 대한 답변 중심으로 제공하며, 4월 말 정부 지원금 관련 문의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챗봇은 세무법인 혜움 홈페이지의 '상담 신청하기'를 통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옥형석 혜움랩스 대표는 “혜움은 인공지능(AI)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자의 세무, 노무 관련 고민을 지원하고 절세를 돕고 있다”며 “기존 카카오톡 기반 세무 상담에 AI챗봇 기능까지 더해 기업이 더욱 편리하게 세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T 인프라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