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와인 큐레이션', VIP 고객에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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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명품관 직영 와인 매장 비노494 전경

갤러리아백화점 VIP 회원 전용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가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대표 특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는 갤러리아가 엄선한 와인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파크제이드 블루(연간 구매금액 2000만원 이상) 등급 이상 고객이 대상이다. 현재까지 2회 진행했으며 4월부터 3회차 서비스가 시행된다.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고객 호응도 뜨겁다. 1회차 큐레이션 서비스 신청은 전부 마감됐고, 갤러리아 와인 매장을 이용하지 않았던 VIP 고객 500여명이 신규 고객으로 유입되는 효과를 거뒀다. 2회차에서는 재신청율이 60%를 넘었다. 이에 지난해 갤러리아 와인 매장을 이용한 VIP 고객 수가 전년 대비 15% 늘었다.

이번에 진행하는 3회차 서비스는 4월 3일부터 9일까지 선착순 1000명을 신청받는다. 서비스는 2개월 동안 월별로 1회 제공되며 이용료는 10만5000원이다. 해당 금액은 실제 제공받는 와인 가격대비 약 40% 할인된 가격이다.

신청 고객에게는 서비스 기간 동안 와인 3병과 맥주 1캔이 제공된다. 4월에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레드 와인 '프루노토&안티노리 바롤로' △미국 플로리다 맥주 '앵그리 체어 브루잉 틸 트라우저'가 제공된다. 맥주의 경우 한정 수량으로 수입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5월에는 △호주 맥라렌 베일 지역의 레드 와인 '몰리두커, 더 복서'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화이트 와인 '인비보 X 사라 제시카 파커 말보로'를 제공한다.

지난해 갤러리아에서 2000만원 이상 구매한 VIP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약 50%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 VIP 고객 수는 12% 늘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차별화된 VIP 고객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국내 최고의 명품 백화점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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