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임팩트 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이순열)는 센트비와 ESG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금융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내 소셜 임팩트·ESG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사업 확대를 위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소셜임팩트·ESG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홍보 및 제공에 대한 업무 △투자·육성 프로그램에서 해외 진출 지원과 금융 서비스 협력 업무 △양 기관의 인프라 공유 및 인적 교류 등이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 이후 대기업·공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ESG 투자 펀드 운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ESG 전략 컨설팅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센트비는 2015년 창립 이후 해외 금융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하는 낮은 수수료, 빠른 송금 속도, 간편한 서류 절차 등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외환(FX)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센트비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인 ESG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양 기관의 협력으로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이 더 큰 소셜임팩트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규식 센트비 이사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센트비가 실현하고자 하는 금융포용의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면서 ”특히, 센트비의 핵심 비즈니스가 ESG에 부합하는 만큼 한국사회투자가 육성중인 ESG 스타트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