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수소융복합산업연구조합. 탄소산업 국제기술교류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전라북도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탄소산업 국제기술교류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탄소수소융복합산업연구조합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전주혁신창업허브에 소재하고 있으며 탄소 및 수소 융합산업의 성장 및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160여개사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시부스 및 참관단 운영 등 유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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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홈텍이 개발한 흑연계 탄소-고분자 복합소재 적용 난방 온돌 판넬 설치 모습.

탄소산업 국제기술교류 지원은 탄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전시부스 참가지원 △글로벌 시장개척단 운영 △국내·외 기업간 기술교류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탄소제품의 홍보와 수요처 연계 지원, 전시 아이템 분석 및 벤치마킹, 복합재 전문가 그룹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연계협력 및 교류확대를 모색한다.

이지형 전북도 탄소바이오산업과장은 “탄소산업 국제기술교류 지원으로 탄소기업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판로개척을 통해 수출 사업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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