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기반 사이버 보안전문 기업 센티넬원(SentinelOne)이 클라우드 보안 기업 위즈(Wiz)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위즈는 미국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보안 기업으로 클라우드 내 보안 위험을 빠르게 식별하고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는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센티넬원은 이를 통해 위즈의 CNAPP(Cloud Native Application Protection Platform)기술력과 센티넬원의 CWPP(Cloud Workload Protection Platform)을 결합한 최상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CNAPP는 개발·운영 전반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도록 설계된 통합 플랫폼으로 개발 과정에서 보안·컴플라이언스를 사전 스캔하고 탐지, 복원해 리스크를 줄여준다. 솔루션은 고객에 클라우드 워크로드 가시성·보호 기능을 제공해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전반을 보호할 수 있다.
토머 웨인가튼(Tomer Weingarten) 센티넬원 CEO는 “위즈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안시장에서 위즈와의 기술력 결합은 고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서 보안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사프 레파포트(Assaf Rappaport) 위즈 CEO는 “보안 시장을 리딩하는 양사 간의 전략적 체결을 통해 더욱 복잡해지고 심화되는 보안위협에 대해 고객이 보안을 수행함에 있어 가시성과 컨택스트 기반 액셔너블한 보안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