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업계 옥석 가리기 심화에도 영업이익 48억 원 달성
온라인 진출 5년 만에 매출액 284% 성장…4272억 원 기록
“올해 영업이익률 개선과 매출 증대에 방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 영업이익 약 48억 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5% 감소한 수치이다.
오아시스마켓측은 “옥석 가리기가 심화한 이커머스 업계 상황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한 만큼 앞으로 이익 구조 면에서는 문제없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영업이익 창출 속, 매출액 역시 온라인 진출 5년 만에 284% 증가하며 성장성을 입증했다. 2022년 4분기 오아시스마켓의 매출액은 42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올해 신사업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률 개선과 매출 증대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KT와 함께하는 기가지니 AI 음성 장보기 서비스 고도화, 이랜드 리테일과 합작 브랜드 킴스오아시스 시너지 강화, KT알파와 온에어 딜리버리 전개, 케이뱅크와 협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