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한강'이 권상우·김희원·이상이·배다빈·신현승 등으로 이어지는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올 하반기 방영 기대감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20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디즈니+ 오리지널 '한강'의 캐스팅라인업을 공개했다.

Photo Image
사진=수컴퍼니, 제이씨이엔티 제공

공개된 라인업에는 권상우·김희원·이상이·배다빈·신현승 등의 이름이 올라있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히트맨> <탐정: 더 비기닝>, 드라마 '위기의 X' 등 액션과 코믹을 오가는 흥행보증 배우 권상우와 매 작품마다 개성있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안겨준 배우 김희원이 각각 다혈질의 '한두진'과 냉철함의 '이춘석'으로 대비되는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일 것이라는 데 우선 관심이 쏠린다.

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였던 배다빈이 '도나희' 역에, 드라마 '술꾼도시 여자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신현승이 막내 '김지수'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 감각을 보여줄 예정이다.

Photo Image
사진=피엘케이굿프렌즈, SM C&C, 어니스트엔터 제공

여기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갯마을 차차차' 등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이상이가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고기석’역을 맡아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이룰 것으로 예고돼 주목된다.

이러한 라인업 구성은 시민의 공간 한강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한강경찰대의 자연스러운 현실감과 새로운 재미를 보여줄 '한강'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한강'은 올 하반기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