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부품수동소자 전문기업 뷔르트일렉트로닉스 한국지사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전자적합성(EMC) 세미나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15일 양일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EMC 기초, EMC 디자인 권고(Recommendation), DC DC 컨버터, Red Expert 등 뷔르트일렉트로닉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론적인 강의 보다 실질적인 설계사례를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제 설계 때 고민하는 부분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 제품소개, 전문 기술 지식, 실제 다양한 제품의 실물을 볼 수 있도록 EMC 알파 RACK 전시도 이뤄졌다.
뷔르트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연구개발(R&D),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해 EMC와 전자부품 관련 주제로 소셜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후속 EMC 세미나는 실제 설계 사례 중심으로 더욱 실용적인 내용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뷔르트일렉트로닉스는 유럽, 아시아, 북미 등 세계 23곳 이상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독일, 프랑스, 홍콩, 미국, 대만 등지에 초대형 물류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선도적 디자인하우스와 IC 하우스 등을 비롯해 글로벌 R&D센터로부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50여개 지사를 운영 중이며 직원 수는 8200명에 이른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