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프로 탁구단 보람할렐루야는 최근 충남 천안시 신방체육관에서 지역 동호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상조업계 최초로 발족한 B.L.P(Boram.Life. Ping-pong)봉사단원들도 이날 재능기부 스탭으로 참여했다.
생활스포츠 탁구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며 지난 2016년 출범한 보람할렐루야가 8년째 ‘프로 보노(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에는 국가대표 상비군 박경태 선수 등 보람할렐루야 선수 및 코치진이 모두 참여해 ‘탁구 기술 레슨’과 ‘실전게임 레슨’ 등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재능기부 활동에 열과 성을 다했다.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는 탁구용품 전문 브랜드 엑시옴(XIOM)의 고급 타월과 양말 등 기념품이 전달됐다. 행사 중간에 진행된 이벤트 게임 승자에게는 선수단 사인이 새겨진 보람할렐루야 유니폼과 탁구라켓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재능기부에는 B.L.P봉사단원들도 스탭으로 참여했다. B.L.P봉사단은 ‘보람할렐루야’와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이 연계해 만든 스포츠봉사단으로, 매년 재능기부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그룹이 진행하는 프로 보노 문화의 대표 활동인 탁구 재능기부를 통해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