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재 제5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취임…“예비 유니콘 1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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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재 제5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강영재 제5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13일 취임했다.

신임 강 센터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으로부터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센터는 지난 1월부터 공모 절차를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지난 10일 강영재 후보를 최종 센터장으로 확정했다.

강 센터장은 울산 신정고와 가야대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창업자 및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했다. 디코시스 대표, 팝콘크리에이티브 대표,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센터장, 브릿지스퀘어 AC대표, 해피스타트업캠퍼스 대표를 지냈다.

강 센터장은 “다수의 창업 경험과 다년간의 지역기반 액셀러레이터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유치와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기부와 전북도 및 여러 창업지원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전북에서 예비 유니콘 기업 10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2년이며, 향후 이사회 심의를 통해 1년 연장될 수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