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이 첫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데미안 전기:시간의 해적단'을 공개했다.
데미안 전기는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RPG다.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5개 대륙에서 모인 영웅 75명(런칭 기준), 그리고 영웅 간 관계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캐릭터 일러스트와 게임 중간 등장하는 컷신, SD로 제작된 귀여운 렌더링 캐릭터가 게임에 보는 맛을 더한다.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한 레벨 공유 시스템, 캐릭터간 조합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 등 캐릭터가 중심이 되는 수집형 RPG 고유의 게임성을 추구했다. 4개 연합(길드) 최대 200명 이용자 대규모 PvP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연합전도 게임 오픈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해긴 관계자는 “데미안 전기는 그 동안 캐주얼성이 강한 게임을 선보인 해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RPG 장르 게임”이라며 “수집형 RPG라는 장르에 맞게 매력적인 캐릭터가 펼쳐 나가는 방대한 서사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해긴은 데미안 전기 첫 공개를 시작으로 3월 중 사전예약 진행할 예정이다. 4월 글로벌 게임 시장 동시 런칭을이 목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