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가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법 체계를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해상풍력 계획입지 도입 및 산업육성을 위한 법 체계 마련방안'을 주제로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무경 국회의원실, 에너지법학회와 공동으로 이번 포럼을 주최한다.
대한전기협회는 이번 포럼에서 전문가를 초청하고 최근 발의된 해상풍력 특별법안과 쟁점, 국내 산업 현황과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백옥선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이 '해상풍력발전법 필요성과 입법화 방안'을, 최덕환 한국풍력산업협회 팀장이 '국내 풍력산업 현황과 주요 이슈'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서는 이장호 한국풍력에너지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이경수 산업부 재생에너지보급과장, 김인경 해수부 해양공간정책과장, 김태기 대한전기협회 신재생에너지처장, 조공장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충열 수협중앙회 해상풍력대응지원반장 등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사전신청은 대한전기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대외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