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미래교육 맞춤형 연수 거점으로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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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이 최근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판식을 하고 있다.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은 경기 미래교육 지원 연수와 교육의 역할을 하기 위해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원장 박교선)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서혜정 정책기획관,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은 그동안 다른 기관에서 운영해왔던 경기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지원센터와 공공학습관리시스템을 함께 운영한다.

기본과 역량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으로 경기교육정책과 연계한 연수, 연구형 연수, 미래교육 맞춤형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인성교육 역량과 에듀테크 및 AI 활용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고 향상시키는 연수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이번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의 조직과 업무 확대를 통해 명실상부 경기 미래교육의 충전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교선 원장은 “경기교육 정책과 현장 및 수요자 맞춤 연구형 연수 그리고 디지털 역량 전문연수를 통해 미래 교육을 위한 연수원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