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탄소산업 활성화 T2B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북테크노파크는 탄소 융복합소재·응용산업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31일까지 '탄소산업 활성화 기술사업화(T2B)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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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 로고.

이 사업은 전북도 탄소산업 및 기업 육성·성장 프로그램으로 우수 탄소기업 3개사를 발굴해 집중 육성한다. 제품고도화(시제품 및 시작금형 제작, 공정개선, 금형설계 제작)와 기업맞춤형 사업화(인증 및 지재권 확보, 판로확대 마케팅, 현지 수출상담회 등)를 제공한다.

제품고도화 부문에서는 기업당 2000만~5000만원을, 기업맞춤형 사업화는 기업당 최대 1억원 규모를 각각 지원한다. 지난해 대비 지원금을 최대 10% 상향했으며 우수탄소기업 지정 기업의 경우 사업 신청 시 가점 5점과 최대 총 사업비의 90%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양균의 원장은 “탄소산업 활성화를 통해 기업 애로기술을 해결해 생산제품의 고도화와 마케팅 역량을 높여 변화하는 탄소 시장에 발맞춰 도내 탄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