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은 KB헬스케어와 의약품 데이터 제공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KB헬스케어에 전문약사 1대 1 상담 서비스와 약물상호작용, 의약품 검색 기능 구현 등을 지원한다.
박경하 대표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좀 더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의약품 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KB오케어'만의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원스글로벌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이다. 팁스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육성을 맡았다.
회사는 글로벌 의약품 정보서비스 커넥트디아이를 운영한다.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방하도록 부작용, 효능·효과 등 허가정보, 코드매핑시스템 등을 데이터로 제공한다. 제약회사 의약품 개발과 마케팅에 필요한 글로벌 약 데이터, 대조약 구매 대행 등을 지원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