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이 통신사가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자동화하는데 특화된 '인공지능(AI) 기반 Telco향 CMP' 서비스를 공개했다.
'AI 기반 Telco향 CMP'는 다양한 통신사 상품과 연동이 가능한 멀티 클라우드 상품 판매 및 MSP 비즈니스 지원 기능을 갖춘 서비스다.
기존 네트워크 및 이동전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과 같은 통신과 클라우드가 연결된 상품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통신사 내부 ERP 및 비용 청구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으며 CDN, 보안 등 다양한 상품 판매부터 계약 관리, 비용 통합, 고객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해 사업 관리에 용이하다.
효율적인 클라우드 비용 및 자원 관리를 위한 다양한 AI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AI 기반으로 고객의 과거 사용 패턴과 달리 부적절한 정보기술(IT) 자원 사용이 탐지되면 이를 이상 비용으로 인지해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준다. 상품별 사용 패턴을 월 단위로 분석해 변화가 큰 상품에 대한 원인을 제시하고, 다음 달 청구 비용을 포함한 앞으로의 비용 변화를 예측해 주어 체계적으로 IT 비용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박정호 베스핀글로벌 옵스나우 PS실장은 “통신사라면 공통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비용 효율화 그리고 클라우드 비즈니스 실행 환경 구축에 대해 베스핀글로벌과 SK텔레콤이 함께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