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시스원 대표는 최근 지진 재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 이재민 구호 지원을 위해 임직원을 포함한 아이티룩스·시큐어원 등 협력회사가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총 144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은 성금은 식수·식료품 제공, 피해 어린이 구호·부상자 치료를 위한 의료보건 지원 등에 쓰인다. 매칭그랜트는 공익을 목적으로 임직원이 일정한 금액을 낸 만큼 회사도 추가로 부담하는 형식이다.
이상훈 대표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전하는 작은 정성이지만, 튀르키예 국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