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가 하나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협업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나선다.
협약은 야나두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에 하나은행 금융서비스를 결합하는 등 일상 생활에 디지털 금융이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양사 회원 대상 교육·운동 및 금융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야나두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에 디지털 금융을 결합한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메타버스 피트니스 플랫폼 '야핏'과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 '하나머니' 적립 포인트 연계 △야나두 아동용 운동 교육 플랫폼과 하나은행 알파세대 금융 플랫폼인 '아이부자앱' 협업 △양사 고객 대상 제휴 교육·피트니스 및 금융 상품 할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수 야나두 대표는 “야나두는 현재 야핏 라이더와 사이클을 중심으로 운동을 비롯한 모든 이동이 가치가 되는 M2E(Move to Earn)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하나은행과 제휴를 통해 플랫폼 확장뿐 아니라 수익 창출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