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육군과 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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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은 27일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해 육군 미래 전투체계를 뒷받침하는 에너지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육군, 에기평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은 지난 27일 육군 제25보병사단과 육군 미래 전투체계를 뒷받침하는 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제25보병사단은 육군이 야심차게 추진중인 미래형 전투체계인 아미타이거(Army TIGER)를 시행하는 부대다. 사단은 아미타이거 무기체계 운영, 양자드론, 양자통신 등을 시연했다. 에기평은 이러한 군 전력체계 강화, 국방 분야 저탄소화 방안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는 에너지 기술개발 수요에 대해 발표했다.

에기평은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발굴된 기술개발 협력 수요에 대해 관련 PD, 전문가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수립한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제25보병사단 방문은 육군 미래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육군에 필요한 에너지 기술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면서 “혁신적인 에너지기술이 군 전력체계과 방위산업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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