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델리공과대학교 산하 혁신기술이전재단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현지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 지원 공동협력 사업 추진 △산업기술동향 및 지원정책 교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인도 스타트업 세미나를 열고 △인도 스타트업 환경 및 지원정책 △양국 스타트업 성공사례 △인도 스타트업 시장 동향 및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공유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인도는 세계 3위 스타트업 생태계를 토대로 스타트업 시장이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중소벤처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