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공모

'국민체감실증형'단일 유형 지원, 최고 50% 국비 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원장 손웅희)은 다종·다수 로봇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해결과 국민의 편의증진을 목표로 2023년도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컨소시엄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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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올해는 정책·예산 등을 고려해 '국민체감실증형' 단일 유형으로 지원 예정이며, 국비 약 10억원을 지원한다.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은 통합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종·다수의 로봇 융합실증을 지원하는 2단계 연차사업이다.

1단계(1년차)에 개별로봇 실증과 통합관제 구축, 2단계(2년차)에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종로봇 융합실증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로봇기업 및 시스템통합(SI)기업이 사업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제시스템의 기본기능 역량을 숙지할 수 있도록 사업의 정량목표 필수항목을 세분화했다.

단계별 국비 최대 3억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단계 이후 연차평가를 통해 2단계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민간부담금의 경우 총 사업비의 50%이상 매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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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관 전경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서비스로봇의 새로운 수요시장 창출과 전문 SI기업을 육성하고자한다. 다종·다수 로봇 도입 및 실증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 기관,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 접수 마감일은 3월 21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공모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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