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부터 골목상권을 골목산업으로 발전시킬 로컬브랜드 창출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 협업을 통해 상권관리 모델을 도입하고, 골목상권 브랜드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로컬크리에이터인 대표기업을 포함해 3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가능하다. 소상공인이 1개사 이상 포함돼야 하며 사업장 소재지가 반경 1㎞ 이내 밀집해야한다. 지역관리 경험이 있는 대표기업은 거리제한과 무관하게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상권 리서치와 기획을 위한 '동네상권발전소' △지역소상공인 연계 혁신을 위한 '동네상권 컨설팅' △연계 상품개발, 지재권 창출 등을 위한 '로컬브랜드 창출' 등 3개 분야로 구성했다.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결과물이 우수하면 상권활성화 사업과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