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크로니클' 3월 9일 글로벌 출시... 올해 1000억 클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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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서비스를 3월 9일 시작한다.

컴투스가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글로벌 서비스를 3월 9일 시작한다. 크로니클은 세계 1억8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메가 히트작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글로벌 타이틀이다.

크로니클은 다양한 속성과 스킬의 소환수를 상대에 따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서머너즈 워' 플레이 방식을 계승했다. 플레이 맛을 살린 수동전투와 소환사-소환수가 팀을 이루는 새로운 전투 형식을 도입, 차별화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크로니클은 탄탄한 게임성과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한국, 11월 북미에 순차 출시해 기존 IP 팬과 해당 장르를 선호하는 유저층을 흡수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모바일과 PC 플레이를 동시에 지원한다.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 등을 비롯해 컴투스 그룹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구글 PC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 플레이 게임즈,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컴투스는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170여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 총 14개 언어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만큼 '서머너즈 워' IP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면서 “2023년 1000억원 매출 클럽 라인업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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