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A, 9대 회장으로 최현택 대신정보통신 대표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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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는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8대 회장인 최현택 대신정보통신 대표를 9대 회장에 재선임했다.

최현택 회장은 1년의 잔여 임기를 마친 뒤 치러진 이번 정기총회에서 복수 이상의 임원 추천을 받아 임원 전원의 동의 하에 9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최 회장은 1961년생으로 1988년에 대신증권에 입사한 이후 2018년부터 현재까지 대신정보통신 대표로 재직 중이다.

최 회장은 “디지털 전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들이 각광을 받는 것에 비해 IT서비스를 비롯한 기존의 소프트웨어(SW) 산업은 다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흐름 속에서 IT서비스산업이 그 가치와 역할을 인정받으며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2023년 사업계획으로 △IT서비스 제 값 받기 △IT서비스 제 길 찾기 △IT서비스 제 몫 하기의 3대 목표를 설정했다. 각 목표별 세부 추진과제를 통해 회원사 경쟁력 강화, IT서비스 사업 환경 개선, IT서비스 산업 위상 제고를 도모할 방침이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