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CF 16강기념 1만장 시작…순차 발매
스포츠 메타버스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는 22일, 2022-23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Copa del Rey) NFT(대체불가능토큰) 발매를 오는 2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2-23시즌 국왕컵 NFT는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 Real Federación Española de Fútbol)에서 검수를 통과한 레알마드리드CF의 16강기념 NFT 1만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NFT카드 물량이 풀릴 예정이다.
앞서 쓰리디팩토리는 스페인 축구국가대표팀, 슈퍼컵, 국왕컵의 메인스폰서로서 지난해 12월 카타르월드컵 스페인국가대표팀 NFT를 시범 출시했고, 지난달 15일에는 레알마드리드CF와 FC바르셀로나의 슈퍼컵 결승전 기념 NFT를 출시해 1시간만에 완판한 바 있다.
글로벌 NFT 거래 대표 사이트인 오픈씨에서 발행된 473개 슈퍼컵 NFT는 최초 발행총액 17이더리움(약 3759만원)에서 한달 후인 현재의 거래총액은 1131이더리움(약 24억9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35개의 NFT가 1000만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고, 175개의 NFT가 10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오는 24일 발매되는 레알마드리드CF 국왕컵기념 NFT는 오픈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환 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