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그린재킷이 QR코드로 캐디피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린재킷은 앱을 통해 손쉽게 캐디피를 카드결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R코드를 활용한 캐디피 결제는 편의성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서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캐디가 근무하는 골프장의 캐디피와 캐디 개인의 계좌 정보가 연동된 캐디 개개인의 고유값인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가 진행된다. 고객이 그린재킷 앱을 구동한 뒤 휴대폰으로 캐디의 QR코드를 스캔, 결제하는 방식으로 영수증까지 앱을 통해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스토어에서 그린재킷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그린재킷은 21년 7월 출시 이후 전국 골프장으로 캐디피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해가고 있다. 22년 12월 기준 30여곳에서 서비스가 제공됐고 23년에는 전국 100여곳의 골프장에서 그린재킷 앱을 통한 캐디피를 결제 서비스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린재킷은 21년 KB금융스타트업에 선정된 뒤 시드투자 성공하며 벤처기업에 등록됐다. 22년 KB국민카드 퓨처나인에 선정된 그린재킷은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서비스 역량을 키워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