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은 듀얼 엔비디아(NVIDIA) RTX GPU를 지원하는 고성능 인공지능(AI) 시스템 'AIR-500D'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솔루션은 인텔 제온 D-1700 프로세서와 두 개의 16배속 GPU를 갖췄다. 동작 온도(-10~50℃)에 1200W 파워를 지원한다. 베이스보드 관리 컨트롤러(BMC)와 어드밴텍 디바이스온 소프트웨어(SW)를 탑재했다. 산업 자동화와 의료 영상 기기, 스마트시티에 쓰이는 에지 AI 솔루션을 구현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AIR-500D는 높은 수준의 보안 기능과 펌웨어 지원이 가능한 제품이다. 원격 관리작업 실행을 쉽게 만들며, 일체화한 멀티 하드웨어(HW) 보안 기능을 갖췄다. 서버 파워 순환, 팬 속도와 내부 부품 온도 모니터링, HW 불량 분석 기능을 지원한다. 제품은 어드밴텍 와이즈 디바이스온 SW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AIR-500D는 배치 SW, 펌웨어, 추론 모델 업데이트에 대한 AI 모델 컨테이너 기능 등을 통해 AI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진행시키는 최적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는 자동화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지구를 보다 지능적으로(Enabling intelligent Planet)'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세계 27개국에 지사를 보유했다. 한국지사 어드밴텍케이알을 통해 SW와 HW를 통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