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는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 출시를 기념해 제품의 컨셉을 담은 수제 맥주 '하이퍼 맥X2'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어메이징 브루잉과 협업해 만든 한정판 '하이퍼 맥X2'는 오는 3월 17일까지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성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퍼 맥X2'는 과일향이 돋보이는 에일과 흑맥주인 포터 두 가지 종류의 맥주를 혼합해 만들어 다양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두 맥주의 서로 다른 밀도차로 층이 구별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재치 있는 네이밍도 눈에 띈다. 신제품 이름의 '하이퍼 X2'와 '두 가지 맥주가 만났다'는 의미의 '맥X2'를 더해 중의적인 의미를 표현했다. '하이퍼 맥X2'는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이 취향에 맞게 직접 제조해 맛볼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이퍼 맥X2'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사진을 찍은 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샷을 남기는 경우 즉석 사진을 출력해 간직할 수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즐거움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