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관내 중소 제조기업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을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관내 중소기업이 국내 또는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시 부스임차료, 시설구축비, 홍보비 등 참가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비용은 국내전시회 200만원, 해외전시회 500만원 이내 범위다.
올해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구축비, 홍보비 지원을 지난해 대비 10% 상향 지원한다.
김성제 시장은 “관내 제조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생산 판로를 개척하는데 여러 방면으로 시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는 관내 기업이 도약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시회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기업지원'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의왕=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