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이 종합쇼핑몰 'SHOP+(샵플러스)'를 오픈했다. 고객에 특별한 구매경험을, 지역 소상공인에 확장된 판로를 제공한다.
샵플러스는 '방송에 쇼핑을 더한다'는 의미로 웹·모바일은 물론 TV까지 모든 디바이스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TV에서 선택한 상품을 모바일로 연동해 결제할 수 있다.
농수산물, 건강기능식품, 가전, 의류,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000여개 상품을 시작으로 입점을 확대한다. HCN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쿠폰·기획전 등으로 최대 85%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든 사업자, 기관, 단체, 케이블TV가 제휴를 통해 독자 전용몰을 제공받고 운영할 수 있다. 제휴사는 샵플러스와 동일한 상품·서비스로 운영할 수 있고 자체 상품을 소싱·판매할 수도 있다. 자체 소싱 상품은 다른 제휴사 전용몰에도 동일 노출된다.
지역 사업자로서 '연결고리' 역할도 수행한다. HCN은 샵플러스 내 '지역특산물 전용관'을 상시 운영한다. 고객은 각 지역 고품질 특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지역 소상공인은 실질적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홍기섭 HCN 대표는 “지역 사업자로 케이블TV만이 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샵플러스가 고객에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 기여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쇼핑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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