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투자유치 정책고문 2명 위촉

조광식 한국투자공사 감사와 백한희 IBM 왓슨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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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투자유치 정책고문으로 위촉된 조광식 한국투자공사 감사(왼쪽)와 백한희 IBM 왓슨연구소 연구위원(오른쪽)이 위촉장을 받고 박형준 부산시장과 기념 촬영했다.

부산시는 금융과 인공지능 전문가 2명을 투자유치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부산시는 17일 조광식 한국투자공사 감사와 백한희 IBM 왓슨연구소 연구위원을 투자유치 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광식 정책고문은 뱅크오브아메리카, LG투자증권을 거쳐 BNK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지낸 금융 전문가다. 부산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백한희 정책고문은 메릴랜드대와 예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물리학회 석학 회원으로 선정된 양자컴퓨팅 전문가다. 해운대에 들어설 퀀텀 콤플렉스에 유치할 글로벌 기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부산시 정책고문은 시정 자문기구로 사회 각 분야 전문가 및 저명인사로 구성되며 전문분야 뿐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도 수행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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