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트라이비, 빠져들 수밖에 없는 ‘WE ARE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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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뮤직뱅크’ 캡처

그룹 트라이비(TRI.BE)의 매력이 통했다.

트라이비는 오늘(17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W.A.Y(웨이)’의 타이틀곡 ‘WE ARE YOUNG(위 아 영)’ 무대를 펼쳤다.

이날 트라이비는 뉴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데님 카고 스타일로 무대에 올라 트라이비만의 긍정 에너지를 뽐냈다. 댄스 크루 1MILLION(원밀리언) 수석 안무가 리아킴이 메이킹한 센스 넘치는 안무 구성과 수화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빛을 발하며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무대를 즐기며 아이처럼 자유분방하게 뛰어노는 트라이비의 밝은 무드와 지친 현실을 떨쳐버리는 당당한 메시지가 담긴 노랫말, 구호처럼 반복되는 ‘WE ARE YOUNG!’이라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까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트라이비만의 무대를 완성했다.

트라이비는 지난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W.A.Y’로 전격 컴백, 맞춤옷을 입은 듯한 콘셉트 변신과 물오른 비주얼, 독보적인 에너지를 담으며 2023년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신곡 ‘WE ARE YOUNG’은 2000년대 유행했던 업비트 스타일을 무게감 있고 간결한 드럼과 모핑(Morphing) 된 바이닐(Vinyl) 사운드로 잘 어우러낸 테크노 팝(Techno Pop) 장르의 곡이다. ‘뭐 어쩌라고? 너무 구속하지 마! 우린 아직 어리거든!’이라는 자기애적 메시지를 트라이비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많은 사랑을 이끌고 있다.

한편 트라이비는 두 번째 미니앨범 ‘W.A.Y’의 타이틀곡 ‘WE ARE YOUNG’으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