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KB헬스케어 'KB오케어' 플랫폼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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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이 KB헬스케어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KB오케어(KB O'CARE)' 구축을 완료했다.

KB오케어는 건강검진 결과와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이용자 건강관리 행동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변화된 수치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개인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유라클은 이번 사업에 10가지 자사 제품을 적용했다. 모피어스로 표준화된 모바일앱 개발 환경을 구현했다. 사용자 피드백 수집을 위한 '모피어스 서베이', 리워드 프로그램을 위한 '모피어스 쿠폰(CPS)', 다양한 콘텐츠를 관리하기 위한 '모피어스 콘텐츠(CMS)' 등 유라클의 모바일 솔루션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플랫폼 개발이 가능하게 했다.

유라클은 KB오케어 사업을 크게 데이터, 서비스, 커머스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눠 상호 연동과 확장성을 고려해 시스템을 설계했다. 여러 제휴사의 솔루션을 KB오케어 플랫폼 내에서 손쉽게 연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커머스 영역은 '모피어스 쿠폰(CPS)'으로 KB오케어 포인트와 다양한 오픈마켓 쇼핑몰의 결제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유라클은 헬스케어 분야에 있어 풍부한 개발 경험과 고객 접점의 모바일 기술을 갖고 있는 만큼 사업의 확대는 물론 관련 기업과 협업해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