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KB FMF)'를 방문해 현지 시장을 점검하고 사업 확장·공고화를 위한 글로벌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 사장은 얍 타이 힝 KB FMF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핵심 사업영역을 점검하고 현지 시장 공략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KB FMF 우수직원들을 시상하고, 성과 및 공로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현장경영을 통해 KB FMF의 현지 경쟁력을 재점검하고 신성장 동력인 글로벌 사업 부문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 FMF는 국민카드가 2020년 7월 지분 80%를 인수해 KB금융그룹의 손자회사로 편입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다. 지난해 신용평가사 피치를 통해 'AA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총자산 6835억원, 순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