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진 산업부 1차관 訪美…첨단기술·공급망 협력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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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1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이번 방미는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의 상호 호혜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한편 첨단기술 및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후속 논의, 반도체 관련 통상현안, 철강 232조, 수출통제 등 대미 산업·통상현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장영진 1차관은 미 상무부 부장관, 백악관 고위 관계자 등을 만나 미·중 관계 등 글로벌 통상환경과 양국의 역할, 한·미 간 각종 현안 및 협력사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미 반도체산업협회, 주요 로펌, 현지 진출 한국 기업 등과도 만난다. 양국의 공급망 협력, 첨단산업기술·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등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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