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외대 등 8개 대학과 SW 혁신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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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한국외국어대 등 8개 대학과 손잡고 스타트업 맞춤형 소프트웨어(SW) 혁신인재 340명을 양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8개 대학은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 신규로 선정됐다. △삼육대·동덕여대(컨소시엄) △한국외국어대·제주대(컨소시엄) △동국대 △부산가톨릭대 △경북대·계명대(컨소시엄)다.

코스포는 2050여개 회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력 수요를 바탕으로 각 대학의 학기 중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다. 또 현직 개발자 초청 특강, 교육훈련(OJT), 스타트업 현장 실습, 인턴십, 창업가정신 교육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강생을 대상으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해커톤을 개최, 실무 역량 입증 기회를 마련한다.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와 참여기업 홍보영상 제작 등 스타트업 환경에 맞는 디지털 채용 시스템도 운영한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대학은 물론 각계각층 SW 혁신인재를 양성해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공급하고, 향후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코스포가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