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 주관기관 선정

벤처기업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사업화자금 등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앞서 벤처협회는 2020년부터 3년간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 분야 주관기관으로 총 300명의 유망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발굴했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4년간 예산 2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단계별 성장이 가능하도록 집중 지원한다. 특히 축적된 노하우와 임팩트스퀘어 투자재원, KOVA 개인투자조합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투자로 우수 소셜벤처 예비창업자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소셜벤처 중간지원 조직 및 소셜 임팩트 투자자들과 함께 소셜벤처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면서 “사회적 가치 측정에 대한 인식제고와 소셜벤처 성공모델 확산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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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학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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