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케어링크가 가천대 노화임상영양연구소와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노화임상영양연구소는 영양균형과 건강관리에 필요한 전문지식 전수 및 자문을 제공하고 한컴케어링크는 소비자 직접 대상 유전자 분석 검사 정보 등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알고리즘 및 서비스 모델을 개발한다.
해당 서비스는 개인건강기록(PHR)과도도 연계할 방침이다. 스마트 식품 안전관리 공공과제인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 건강기능식품 섭취 효과 검증기술 개발 및 현장 평가' 등에도 공동 참여를 추진하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천창기 한컴케어링크 대표는 “유전체 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적합한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축적한 헬스케어 데이터를 접목해 영양관리 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국책사업에도 공동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