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자사 빅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 '펜타호'를 활용, 임상 데이터 웨어하우스(CDW)를 안정적으로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의료 빅데이터 연구 생태계를 조성했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주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고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주관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구축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동산의료원은 안정적인 데이터 이관·적재, 데이터 플로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펜타호를 활용해 효과적인 임상 데이터 검색·리포팅 체계를 구축했다.
동산의료원은 펜타호의 강력한 ETL(추출·변환·적재) 기능을 통해 연구 검색, 임상질 지표, 적정성 평가 지표 등 업무별 데이터를 조회·적재하고 상시 데이터 조회 및 병원 경영에 필요한 평가 지표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업무별 데이터 플로우 관리를 직관화해 데이터 배치·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김해용 동산의료원 빅데이터팀 팀장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직접 제공하는 체계적인 기술 지원 서비스에 만족도가 높다”며 “데이터 양이 방대해져 데이터 레이크 구축·다양한 데이터 활용 솔루션 적용 시 펜타호의 ETL 기능을 통해 잘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의료 데이터 활용과 중요도가 높아진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펜타호 기반 의료 빅데이터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최고의 정보기술(IT)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