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정월 대보름 '귀밝이술'로 우리술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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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은 새해 첫 보름날인 '정월 대보름'인 5일을 맞아 우리 민족의 세시 풍속인 귀밝이술을 알리기 위해 우리술을 협찬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을 중요한 날로 여겼다. 약밥과 오곡밥을 묵은 나물 반찬과 함께 싸서 먹는 복쌈을 먹고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을 마시며 잡귀를 물리치고 집안의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 특히 올해는 정월대보름이 대부분의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 후 첫 일요일이라 많은 사람이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문화원이 진행하는 '2023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에 귀밝이술로 막걸리를 협찬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민속 놀이 체험과,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종합휴양타운 웰리힐리파크의 2월 숙박객에게 귀밝이술 체험을 위해 국순당 막걸리를 제공한다.

국순당은 겨울을 맞아 웰리힐리파크와 협업해 국순당 횡성양조장 견학 및 막걸리 빚기 체험 등 우리술의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객의 반응이 좋고 지속되는 겨울추위로 방문객 유입이 계속돼 우리술 알리기 캠페인을 2월까지 연장 진행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우리나라 귀밝이술 문화 등 다양한 우리술 문화를 체험하는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귀밝이술은 정월 대보름날 식전에 차게 해서 마시며 가족이 함께 모여 '귀 밝아라, 눈 밝아라'라는 덕담과 함께 마신다. 아이들은 입술에 술을 묻혀만 준다.

집에서 귀밝이술을 체험한다면 도수가 낮고 뒷맛이 깔끔한 우리나라 전통 약주가 적당하다. 백세주는 몸에 좋은 재료로 빚고 알코올 도수 13%의 저도주여서 식전에 음용하기 부담 없어 건강을 기원하는 세시 풍속인 정월 대보름 귀밝이술로 제격이다.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돼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은 술이다. 설날 차례에 사용한 차례주가 있으면 차게 해서 귀밝이술로 사용해도 무난하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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