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협, 잔나비 최정훈 등 26명 정회원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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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발산동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잔나비 최정훈 등 대중음악 분야 23명, 비대중음악(순수, 국악, 동요, 종교) 분야 3명을 정회원으로 승격했다.

1월 기준 4만7000여명 작사·작곡가가 음저협 회원으로 등록돼있다. 올해 정회원 승격자 명단에는 최정훈 외에도 밍지션(김민지), 24(서정훈), 3RACHA의 한, 방찬, 창빈 등 국내외 음악차트를 휩쓴 곡의 작사 작곡가가 대거 포함됐다.

또 선미 '가시나', 블랙핑크 'Kill this love', 제니 'SOLO', 전소미 'Dumd Dumb' 등 세계 K-팝 팬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을 만든 작곡가·작사가도 정회원 승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추가열 음저협회장은 “세계인이 즐기는 K-팝으로 음악 역량을 보여준 젊은 작가의 정회원 승격을 축하한다”며 “음악을 향한 열정이 세계인 마음을 사로잡는 K-팝 문화를 형성하는 만큼 협회도 음악인 열정을 지키기 위해 작가 권익 보호에 더욱 힘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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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승격자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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