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인공지능이 광고제작 'AI 카피라이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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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아이작'(AiSAC)에 빅데이터 기반 트렌드 분석과 인공지능(AI) 카피라이팅 기능을 추가했다.

아이작은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광고 창작을 돕는 웹서비스다. 2021년 광고 아카이브, 지난해 스토리보드 창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렌드 분석과 AI 카피라이팅 기능으로 참고영상 탐색부터 시장 분석, 광고카피 작성, 스토리보드 제작까지 촬영 이전 모든 단계를 AI와 빅데이터가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가 완성됐다. 트렌드 분석은 검색, 쇼핑, 소셜네트워크(SNS) 등 빅데이터를 분석,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포털 검색 데이터와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연관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상품별 쇼핑 데이터도 성·연령별로 확인할 수 있다.

AI 카피라이팅은 광고하고자 하는 상품 품목·명칭 등 정보를 넣으면 AI가 광고 카피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AI 문장생성기술 GPT3를 활용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25만여 광고 카피를 강화학습,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게 했다. 아이작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AI와 빅데이터는 인간 창의성을 풍부하게 하고 효율적으로 도와준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 마케팅 실무와 예비 광고인 교육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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