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1일 입장문을 내고 “최주호 청년최고위원 후보(전 부산시당 청년위원장)와 단일화를 했다. 윤 정부 성공을 위한 진심으로 어려운 결단을 내린 최 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장 후보는 “최 후보는 이번 전대 출마자 중 유일한 청년위원장 출신”이라며 “국민의힘 청년의 정통성을 지닌 후보와 단일화를 하게 되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최 후보가 내세운 중앙청년위원회 분리 공약을 수용해 반드시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단일화를 바탕으로 성공한 지도부를 만들겠다고도 강조했다.
장 후보는 “이번만큼은 청년 당원들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대의명분을 받들어 성공한 지도부를 만들겠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청년 당원들, 전국의 청년위원회와 언제나 소통하는 청년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기창기자 mobydi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