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대표 남석우)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에 KT클라우드와 함께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공급, NRC를 포함한 소관 26개 국책연구기관에 실시간 업무 협업시스템인 '스마트연구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NRC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스마트연구플랫폼을 구축했다. KDI(한국개발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26개 소관 연구기관의 임직원을 비롯해 연구 활동에 참여하는 외부 관계자까지도 협업시스템을 사용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을 통한 보안성 확보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공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을 받은 KT클라우드 비즈웍스와 인젠트의 '문서 중앙화 솔루션' 연동을 통해 기관의 주요 자산인 연구자료에 대해 체계적인 문서 관리와 공동 편집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업무 이력 파악부터 자료 관리, 정보 자산화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
NRC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연구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연구자들이 시간과 공간 제약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온라인 상에서 협업이 가능해짐으로써 정책연구 수월성을 높이고,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환경을 구축해 출연연구기관 중 디지털 전환 선도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재욱 인젠트 전략기획실장은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출시 이후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의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공공 시장에서 입지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과 영업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인젠트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기업에서 생산되는 각종 콘텐츠를 시스템에 축적해 지식자산화를 실현하고 정보 공유와 활용을 통한 스마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솔루션으로 엔터프라이즈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